# 67. 출판계의 빛✨과 소금🧂이 되어볼래?

opchat
opchat · 뉴스레터 옾챗입니다.
2024/07/16


💬 얼룩커님이 오픈채팅에 초대됐습니다.


출처: X의 @0Milleo


도서전 흥행···이것 뭐에요?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66회 서울국제도서전📚은 그야말로 대성공이었어.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도서전을 찾은 관람객은 무려 15만명👥, 한 시간 넘게 입장 대기를 하는 경우도 있었을 만큼 행사장은 북새통이었다고 해. 그런데 도서전의 이번 흥행에는 ‘놀랍고 의아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어. 그간 젊은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아서 문해력이 낮아져 큰일📉이라고 난리였던 그 대한민국이 맞냐는 거지. 이번 옾챗에서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직접 다녀온 에디터들의 후기💬를 들어보고, 이번 행사의 흥행을 둘러싼 각종 아이러니들을 파헤쳐보는 시간 가져봤어🧐


우리 도서전 그 정도입니다 

🕯️연소: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놀라움의 연속이었어. 1층 매표 쪽을 가득 채운 대기 인원에 1차로, 3층 내부 관람객 규모와 열기🔥에 2차로 놀랐지. 집에 돌아와 각종 후기를 살펴보는데,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의 위르겐 보스 대표도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을 방문한 뒤, 주최 측과 출판사의 ‘방문자 중심’ 기획👥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음을 알게 됐어. 비즈니스 중심의 타 도서전과 달리, 서울국제도서전 관람객은 내부에서 책을 직접 만져도 보고 출판사가 기획한 상품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향유할 수 있다는 거야🤗 주 관람객들이 2030 여성임을 감안하면, 이들이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체험형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조도 도서전 흥행에 한몫 하지 않았을까 싶어.

🌿버즈: 나는 올해로 3년째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했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서전은 말 그대로 ‘축제’야. 죄책감 없이 마음껏 구매하고, 선물도 받아 가라고 알록달록한 판을 깔아주는데 신이 나지 않을 리 없지🎶 올해도 구매한 책과 굿즈를 차곡차곡 담아올 튼튼한 가방, 시원한 물, 손풍기를 챙겨서 다녀왔어. 이번 도서전을 두고 언론에서는 ‘역대급 흥행🔥’이었다고 평가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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옾챗은 사회 이슈에 대한 MZ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오픈채팅 컨셉의 뉴스레터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오픈채팅이 열립니다! 💭 에디터🕯️연소 , 🌊비니, 🍀리아, 😚부잉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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