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영
최선영 · To the MOONNNNNN
2021/10/22
안녕하세요:) 글쟁이님. 
저도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앞서 걱정하는 사람'으로 공감가는 글이었습니다.
저도 늘 무슨 일을 할때 최악의 상황을 먼저 생각하는 것 같아요. 가끔은 제 자신도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생각한다고??'싶을 때가 있어요. 
저는 어느정도냐면요. 자기 전에 문득 '지금 우리 집에 도둑이 들어오면 어떡하지?'란 망상을 해요. 그럼 천천히 제 머릿속서 형상화를 시킵시다. 1. 도둑이 들어온다. 2. 나는 재빨리 문을 걸어잠군다. 혹은 문을 잠그면 안에 있는게 탄로날 확률이 크니 잠그지않는다. 3. 최대한 인기척을 숨기고 내 방 장농에 숨는다. 4. 연락을 엄청 때린다. 112에 전화하거나, 주변 지인에게 도움요청 등
그런데 이렇게 쓸데 없는 생각이라도 한 번씩 정리를 하다보면 불안했던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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