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페미니즘이 반페미니즘보다는 합리적인 이야기를 하기는 하는데..그렇다고 해서 현실의 페미니즘이 문제가 없는지는 많이 고개가 갸우뚱거려지네요. 

논의가 되려면 반대 진영에서 가장 설득력있는 반론이 필요할 것 같아요. 뻔하고 진부한 반박이 아니라, 조던 피터슨이 페미니즘측에 반박하는 내용 수준의 반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전우용 선생님 페북에서 축첩폐지 활동을 했던 조선 말기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글이 있었는데 현대에도 생각해 볼 법합니다)

페미니즘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한국사회가 대화나 토론에 서툴러서 그런지는 몰라도 도통 생산적인 논의가 오가는 듯 보이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p.s 페미니스트 중립 반페미니스트에게 각각 병역기간에 대해서 국가가 보상할 의무가 있는지 물으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