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1/12/05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을 두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할 때마다 정말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마지막 지원금의 경우는 정말 어이 없었죠. 이의제기한 사람들 의견 들어주다가 실제 합의한 선을 넘어서 지원하기도 했으니까요. 이게 웬 코미디일까요. 
저 역시 재난지원금이든 기본소득이든 무상급식과 마찬가지로 보편지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선을 나눈다는 건 경계에 있는 사람들이 분명 생긴다는 것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행정비용이 발생하고 인력이 들죠. 불만을 갖는 사람들 역시 생기고요. 
선 지급 후 연말정산 때 반영하면 되는 걸 왜 그리 선을 나눌까요.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이 글이 좋아요수가 네 개였다니. 지금 올리셨으면 서른 개는 가뿐히 받으셨을텐데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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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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