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3
오늘 저녁 메뉴는 표고버섯 육수를 사용한 감자두부탕, 도토리묵 무침, 톳무침, 현미와 귀리를 넣은 쌀밥, 쪽파겉절이, 귤샐러드예요. 후식으로는 비건마시멜로우와 따뜻한 결명자차를 준비했어요.
감자와 두부를 잘라 소금에 절여 끓는 물에 넣고, 도토리가루를 개어 냄비에서 가열하여 꾸둑하게 만든 다음 유리찬그릇에 담아 식히면서 이 글을 봅니다.
누구도 해치지 않은 저녁을 준비하는 기쁨, 알고보면 건강한 먹거리의 대부분이 채식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겠어요.
찰스 로버트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을 때 그가 사람과 다른 동물을 다르게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는 신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사람을 포함한 신의 피조물을 모두 깊은 애정으로 바라보았어요. 연키님의 인터뷰에서도 생명에 대한 깊은 애정이 ...
감자와 두부를 잘라 소금에 절여 끓는 물에 넣고, 도토리가루를 개어 냄비에서 가열하여 꾸둑하게 만든 다음 유리찬그릇에 담아 식히면서 이 글을 봅니다.
누구도 해치지 않은 저녁을 준비하는 기쁨, 알고보면 건강한 먹거리의 대부분이 채식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겠어요.
찰스 로버트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을 때 그가 사람과 다른 동물을 다르게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는 신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사람을 포함한 신의 피조물을 모두 깊은 애정으로 바라보았어요. 연키님의 인터뷰에서도 생명에 대한 깊은 애정이 ...
@백정희 균형잡힌 비건 식단은 논비건 식단을 짜는 것보다 더 많은 정성이 필요한 것 같아요. 건강이 안 좋아지셨다니 안타깝네요. 🥲 저는 비건 지향을 한 이후로 고기를 먹을 때 겪었던 염증성 질환들이 사라졌거든요. 면역력도 아주아주 좋아졌고요. 비건이 좋아서 다시 채식 식단을 시도하고 싶으시다면 이의철 의사님의 <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비건이 좋아서 채식 위주로 식단을 짰던 일인 인데요 그런생활 일년반 만에 면역이 많이 떨어져서 질병에 걸렸었어요 그후로 부터 균형잡힌 식단을 추구하고 있어요 특히 질좋은 단백질 을 위하여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은 필수로
식단에 넣고 있어요~~~
허허 저도 음식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 중 한명이라! 그런데 확실히 비건 되기 전보다는 요리를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원동력은 아마도... 엄청난 식욕이 아닐까요...! 요즘에는 다양한 비건 밀키트, 제품들 많으니까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전 음식을 할 줄은 알지만 하기를 정말 귀찮아해요. 제가 식욕이 없는 게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아요. 두번째 원인은 남편과 24시간 붙어있다보니 삼시세끼 차리는 게 귀찮은 것도 있어요. 남편은 요리를 아예 못하거든요 ㅜㅜ 생리 전에만 비교적 열심히(?) 음식을 해요. 그때만 조금 식욕이 돋아서. 이렇게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는 마음이 궁금해요. 어디에서 이런 원동력이 나오시는 건가요?
'누구도 해치지 않는 저녁을 준비하는 기쁨'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요. Homeeun 님의 글을 읽으니 언젠가 꼭 그 식탁에서 같이 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명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진다니,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누구도 해치지 않는 저녁을 준비하는 기쁨'이라는 말에 공감이 가요. Homeeun 님의 글을 읽으니 언젠가 꼭 그 식탁에서 같이 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명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진다니,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백정희 균형잡힌 비건 식단은 논비건 식단을 짜는 것보다 더 많은 정성이 필요한 것 같아요. 건강이 안 좋아지셨다니 안타깝네요. 🥲 저는 비건 지향을 한 이후로 고기를 먹을 때 겪었던 염증성 질환들이 사라졌거든요. 면역력도 아주아주 좋아졌고요. 비건이 좋아서 다시 채식 식단을 시도하고 싶으시다면 이의철 의사님의 <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허허 저도 음식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 중 한명이라! 그런데 확실히 비건 되기 전보다는 요리를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원동력은 아마도... 엄청난 식욕이 아닐까요...! 요즘에는 다양한 비건 밀키트, 제품들 많으니까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전 음식을 할 줄은 알지만 하기를 정말 귀찮아해요. 제가 식욕이 없는 게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아요. 두번째 원인은 남편과 24시간 붙어있다보니 삼시세끼 차리는 게 귀찮은 것도 있어요. 남편은 요리를 아예 못하거든요 ㅜㅜ 생리 전에만 비교적 열심히(?) 음식을 해요. 그때만 조금 식욕이 돋아서. 이렇게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는 마음이 궁금해요. 어디에서 이런 원동력이 나오시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