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내려놓는 것과 포기하게 되는 것 (by tristan 얼룩커님의 청년 고독사를 읽고)
2022/03/10
흐르는 세월 속에 갖은 고난을 겪어내다보면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이 하나씩 걷어집니다. 이를테면 지금의 내 처지보다 지나치게 좋은 차를 타고 싶다거나 혹은 타인의 눈을 의식해서 과하게 행동하는 일들... 그런 것들이 사라지고 나면 마음은 가벼워지고 주변에 있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죠. 그때에야 비로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는 그럴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트리스탄 얼룩커님의 글을 보다가 접하게 된 사실입니다만 우리나라는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야 할 청년들에게 너무나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집, 결혼, 차, 직장... 포기하고 또 포기하다 결국 더이상 포기할 것이 없어 목숨까지 포기하고야 마는 현...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는 그럴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트리스탄 얼룩커님의 글을 보다가 접하게 된 사실입니다만 우리나라는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야 할 청년들에게 너무나 많은 것들을 포기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집, 결혼, 차, 직장... 포기하고 또 포기하다 결국 더이상 포기할 것이 없어 목숨까지 포기하고야 마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