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집을 꼭 사고 싶어요

직장인B
직장인B · 고민도 겁도 하고싶은 것도 많은
2022/01/14
저는 2년차 신혼부부 입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서 법적으로는 남이죠.

20년에 결혼할때 남편의 의견은 집을 사자, 저는 집을 사지 말자였어요.
일단 2년은 최대한 대출없이 (부담없이)지내고 싶어서
작은집이라도 2년동안 최대한 돈을 모으자!가 저의 저의 생각이었어요.

2년이 지났고 저의 전세 기간이 다 끝나가는데..
돈은 많이 모았지만 집을 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고
대출도 제한이 있다보니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어요.

그렇다고 현재 사는 집에 더 있고 싶지 않은 이유는
지금 사는 빌라에 집주인이 같이 있는데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고요

사소한것들로 요청하는것들도 많고, 거절하기도 어렵고
주말마다 사람이 와서 층간소음도 엄청 심한데
뭐랄까-
원래 층간소음을 최대한 참는 주의인데 집주인한테 조용히 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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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워낙 어렵고 쑥스럽고...긴장되는 지라 직장인B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게되었습니다. 얼룩소의 실험에 참여해 보려구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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