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다 ·
2023/01/07

이런 글을 쓰시는 분이 그런 고민을 하시다니요. 저는 상황의 특수성 때문에 글감이 있는 것이지, 여기서 현안님 같은 분의 글을 읽고, 제 글을 보면 초등학생의 글 같은 유치함이나, 또는 예전에 지적받았던 너의 글은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라는 이야기가 떠올라 부끄러운데요.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1/07

자기 페이스대로 쓴다는 게 쉽지 않죠. 허겁지겁 달리다가 숨이 찰 때도 있고, 넘어지기도 하고, 또 누가 부르면 뒤돌아보기도 해야하니까요. 계속 쓰다보면 언제가 보람이 찾아옵니다. 오래달리기가 생활이라면, 100미터 달리기는 축제같은 것이지요. 저는 오래 잘달리는 사람이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빅맥쎄트 ·
2023/01/07

불평과 원망과 짜증이 트럭으로 날 법도 한데...

본인 시간 같은 건 없어서 이 시간에야 글을 쓰며 마음을 다시 잡는 클라쓰.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3/01/07

"그러니 무엇을 쓸 것인가. 나는 나의 이야기를 쓸 것이다. "

현안님의 글을 응원합니다.

서툰댄서 ·
2023/01/07

새해 첫 주부터 아이들 독감 때문에 고생이 많으셨네요.
남은 올해는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달빛소년 ·
2023/01/07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고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50대 가장 ·
2023/01/07

얼룩소에서 고뇌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말 귀감이 되는
좋은글 이네요^^
많은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얼른 낫기를 바랄께요^^

아멜리 ·
2023/01/07

이 상황에 글을쓰신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꺾이지 않는 마음, 그거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석달 가까이 아이와 갇혀서 밤인지 낮인지 모르는 날을 지내고 있어요. 바깥에서 운동하면서 좋아졌는데 며칠내내 비가 와서 다시 시무룩해졌어요. 어서 우리 맘에 햇살이!

@빅맥쎄트 너무 늦게 글을 쓰는 바람에 아침이 힘드네요 ㅋㅋ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빅맥님 글도 늘 기다립니다.

@민다 문어체와 구어체를 굳이 나눌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읽기 쉽고 편한 글이 좋은 글이라 생각해요. 민다님의 글은 읽기 쉽고 의미도 가득해 참 좋아요. 더 많이 써주세요.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강부원 이제는 저도 오래달리기가 가장 힘들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꾸준히가 가장 위대하고 달성하기 힘든 것이더군요. 뚜벅뚜벅 갑니다. 얼룩소에서 글쓰기 취미를 갖게 되신 분들이 좀 계신데, 그런 분들이 흥미를 잃지 않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게 됐어요.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만큼 어려운 건 없기에. 얼룩소가 그런 이들에게도 따뜻한 공간이길 바랍니다.

@달빛소년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써주셔서 감사해요. 늘 배우고 자극도 받습니다.

@서툰댄서 고생인지, 멈춤인지, 멍하네요 ㅋㅋ 집에 며칠 처박혔더니 말이죠. 이제 슬슬 밖으로 나가봐야겠어요. 서툰댄서님도 건강한 한 해 되시길 빌게요.

@이주형 감사합니다. 늘 새로운 문제제기나 인사이트 보여주셔서 감사히 글 읽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껏 걸어온 것처럼 또 걸어갑니다.

@50대 가장 흔들리지 않고 사는 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다행일 것 같습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스테파노 저도 제 글을 자주 읽어요. 퇴고도 하고 비문도 찾고 새삼 그때의 감정과 표현도 다시 살피고요. 그렇게 쓰면서 쓴 뒤에 읽으면서 저를 다독이게 되는 것 같아요. 다시 글쓰기가 좋아지셨다니 넘 다행이에요. 즐거운 글쓰기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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