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 에세이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2021/10/27
저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어서 가끔가다 가족과 같이 한 번씩 먹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다 소가 도살장에 끌려가 죽기 직전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의 동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그 뒤로 먹기가 더욱 꺼려졌어요.
범락님이 느끼셨던 기분과 같이, 인간의 더 나은 욕구 충족을 위해 동물들의 아픔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 정말 소름 끼쳤습니다. 지난날의 저를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그저 좋아하지 않아서 덜먹는 것이 아닌, 동물들을 생각하여 채식을 실행으로 옮겨야겠다는 의무가 생겨 많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채식과 관련된 문화생활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만큼, 저도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와 같은 생활이 보다 대중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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