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장사를 선택한 이유

유승호 · 하루하루 음악으로 이야기 해보기
2022/04/07
여렸을 적에는 하고싶은게 없었다. 그저 가만히 앉아서 공부하는 학교가 싫었을 뿐.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딱히 못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흥미가 없었을 뿐.
처음으로 하고싶은 공부가 생겼고 그걸 어머니께 얘기했을 때는 충격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그 공부를 하고싶거든 호적에서 파고 나간 다음에 하라는것이다. 그래서 깔끔하게 포기했다.
그리고는 다른 공부를 선택했을 때는 그걸 꼭 해야겠냐고 말하기에 그것만큼은 공부를 해야겠다고 했다.
학교를 들어가 공부를하고 과제를하고 시험을보고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간다. 1년이 지나가니 그전에 하고 싶던 공부가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고민을 할 무렵 부모님이 이혼에 가까운 별거를 하시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에대한 관심도 떨어지게 되었고 지금 아니면 그 공부를 절대 할 수 없을거 같아 그 공부를 하기로 결정한다. 그 때 내 나이 22살 주변 사람들은 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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