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딫치며 성장하는 삶 - <미생>의 못다한 이야기
드라마 미생 중에 등장하는 오 과장의 명대사가 있다. “이왕 들어왔으니까, 일단 버텨봐라. 여기는 버티는 게 일인데야. 버틴다는 건 어떻게든 완생으로 나아간다는 거니까, 넌 잘 모르겠지만 바둑에 이런 말이 있어. 미생, 완생 우리는 아직 다 미생이야.” 이는 장그래가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힘든 신입 시절을 겪게 될 것에 대한 조언과 응원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우리의 개인 인생에 모두 적용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이 작품은 장그래가 미생에서 완생으로 가는 길을 걸어 나가는 성장 서사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제 4학년에 접어들고 곧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취업을 맞이하게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미생은 나를 더욱 작품에 몰입하게 만들었다.웹툰에서 드라마로서의 전환은 매체적인 특성으로 인해 극적인 설정과 갈등이 등장한다.
웹툰에서는 장그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 나가지만 드라마에서는 좀 더 다양한 주제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풍부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오 차장님이 회사 내 고위직의 다양한 압...
@zdtboss57t 고마워요.
감동적으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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