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서재
앙리의 서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선한 영향력
2022/11/29
개인적으로 양당정치의 한계를 오래 동안 보아온 사람으로서 새로운 정당의 출현이나 기존 소수정당의 발전을 내심 반겼던 사람으로서 정의당과 류호정 국회의원에 대한 기대는 작지 않았다. 젊은이 특유의 일부 돌발 멘트나 행동마저도 새로운 정치 바람의 서막이라 마냥 좋게 보였다.

어느 영역이든지 다양성의 부족은 개혁을 원했던 집단마저 그냥 또 다른 기득권의 세력으로 성장 할뿐 초심을 잊지 않고 유지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님을 안다. 매일 새로움을 추구해도 사람이란게 또 그 사람이 모인 집단이란게 결국은 머무르고 싶어하고 편하고 싶어하고 이미 얻은건 내어놓기 싫어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를 내세우고 시작한 집단마처 규모가 커져버리면 그렇게 그냥 다른 집단과 차별화가 되지 않게 된다.

예전에는 정치를 하는 나이가 되려면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았어도 어느정도 중장년층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젊은이들의 정치 참여가 늘어가면서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 하는 공감대가 늘어가고 사회적 약자와 여성 그리고 젊은층에게 까지 골고루 기회를 주자는 취지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일정 비율만큼은 기회를 주고자 하는 현상까지 나오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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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글을 공유할때 어떤사람에겐 힐링이 될 수도 있고 어떤사람에겐 요긴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사람에겐 심지어 삶을 살리기까지 합니다 각자의 글쓰기 목적은 다르더라도 의도와 영향은 선했으면 합니다 좋은 곳을 알게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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