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화분이 꼭 나 같다.
2022/09/14
사무실 이사 하기 전까지, 나는 유리창도 없는 곳 에서 일했다.
감옥 보다도 못 한 곳 이라, 내가 말했던
그 곳, 냉장고 옆에 조그마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던 화분이다.
다육이라고 알지 이름도 잘 모르고 그늘진 창문도 없는 곳에도 죽지 않고 잘 자라고 있던 저 화분~
나랑 똑같은 것 같아서 오늘은 바람좀
쐬라고 창문을 열고 밖에다 두었다.
제는 얼마나 좋을까??
직원이 다 죽었다고 화분이나 쓰시라고 하면서 가지고 왔는데 왠지 살것 같아서 분갈이를 해 주고 물도 주고 자꾸 지켜 봤더니 저렇게 죽지 않고 살고 있고, 급기야 새순 도 나오고 있다.
사람의 삶도 똑같지 않을까??
누군가 옆에서 물도주고, 지켜봐 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그러면 ...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계획 없이 막 쓴거라서 두서가 없습니다.
에스더맘님 이 마음이 이쁘셔서 좋게
봐 주시네요ㅎ
정말 감사 합니다.
편히 쉬세요~~~^^
맞아요.
다육이든 사람이든 먹을 것과 관심을 갖어 주면 힘이나고 생명의 활력을 찾게 되지요.
똑순님~바람 시 멋지십니다.
@김재호님~~점심을 먹다가 갑자기 적은 글이라서 부족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잭얼룩커님~~매번 저에게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시 똑순이님은 생명의 약손인 금손 인정~
'직원이 다 죽었다고 화분이나 쓰시라고 하면서 가지고 왔는데'
라는 문구를 읽다가 '헉' 했습니다.
이래서 평소에 어떤 글을 읽는지가 중요한 가 봅니다.^^;
'직원이 다 죽었다고 화분이나 쓰시라고 하면서 가지고 왔는데'
라는 문구를 읽다가 '헉' 했습니다.
이래서 평소에 어떤 글을 읽는지가 중요한 가 봅니다.^^;
@김재호님~~점심을 먹다가 갑자기 적은 글이라서 부족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잭얼룩커님~~매번 저에게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시 똑순이님은 생명의 약손인 금손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