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석

다시 한 번 · 새로운 목표를 위해 도전하겠습니다.
2022/01/25
어제 오래간만에 지하철을 타고 외출을 했습니다. 
낮 시간이었지만 빈 자리는 없었는데요. 
'임산부 배려석'만 비어있었습니다. 
배려석 바로 옆 자리는 휴대폰 삼매경인 여성 한 분이 앉아 있었구요.

서너 정거장 지나는 동안 승객은 늘었지만 대부분 남자들이어서 배려석에 앉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 역시 내릴 역이 멀지 않아 서 있었는데요.
제가 내리기 전 역에서 타신 아주머니께서 당첨되셨습니다. ^^

'임산부 배려석' ......
저는 딱 한 번 앉아서 가는 남성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본 것만 한 번 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여성분들이 앉아서 가시는데요.
지하철에서 내리면서 '휴대폰 하던 여성 분이 배려석으로 이동해서 앉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옮기고 안 옮기고는 자유'라고 하실 분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