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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1
월천러 전성시대
요즘 “월 천”이라는 단어가 난리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새 소셜미디어 광고를 잠식하더니 다양한 월천러들이 비월천러를 매혹한다.
 
“30분 일 하고 월천 벌기”, “나는 1주일에 2시간 일하고 월에 1억 번다”같은 자극적인 워딩으로 누구나 관심갖게 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소위 월천을 찍는다는 월천러들의 스토리는 대동소이하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헤라클래스, 테세우스 혹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루크 스카이워커와 같은 영웅서사의 주인공을 보는 듯한 느낌. 뭐 21세기 기술 사회 버젼의 영웅서사는 맞으니 굴곡이 클수록 임팩트가 크기야 하다.
출처: Unsplash

다섯 단계로 보는 월천러 스토리라인

  1. 발단: 가난하게 자랐고, 찐따(?)라고 불릴 만큼 찌질했다. 반지하에 살았다. 판자촌에 살았다 등등
  2. 전개: 직업을 구해 열심히 일했으나 사측의 노예일 뿐,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했다.
  3. 절정: 우연한 기회에 본인이 판매하는 강의 분야의 일을 시작하게 됐다.
  4. 위기: 처음 하다보니 여러 시행 착오를 거쳤다. 하지만 그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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