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후기]얼룩소에서 책을 내면 생기는 일
2024/04/25
태어나서 처음 책을 냈습니다. 논문이나 보고서를 냈을 때는 '하, 드디어 끝났다.'라며 털어내는 느낌이 들었다면, 책은 결이 다른 기분입니다. 책이 알라딘과 교보문고, yes24,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에 등록된 것을 확인한 순간 오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 이게 내 책이야.' 하며 약간의 자만심도 한 스푼 넣었습니다. 책을 확인하자마자 화면 캡쳐를 통해 기록으로 남겨놓았습니다. 또 판매 링크를 복사해서 가족과 친구, 지인 등에게 무슨 모바일 청첩장 보내듯 조심스럽게 알렸습니다. 링크를 받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작가님이네!"라는 반응이었습니다. 또 진짜 결혼하는 사람을 축하하는 것마냥 축하를 해주더라고요. 이제는 어디 등단하지 않아도 책을 낼 수 있고 작가 타이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이 나온 이후 알라딘 등 판매 사이트를 거의 분초단위로 접속해서 확인했습니다. 신기루처럼 내 책이 사라지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마음과 얼...
@강부원 우와~ 감사드립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축하드려요. 저도 한 부 응원 구매합니다. ^^
@블랙독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인세는 어느 정도일까요?
@노영식 인세는 얼룩소의 에어북 공모 안내에 나와있는 규정에 근거하여 받습니다 :)
축하 드립니다. 인세가 궁금합니다.
@강부원 우와~ 감사드립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축하드려요. 저도 한 부 응원 구매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노영식 인세는 얼룩소의 에어북 공모 안내에 나와있는 규정에 근거하여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