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
최병철 · 한국창직역량개발원 원장
2024/04/09
마음을 안다는 것에 대한 생각
   
내 맘을 나는 다 알까요? 인류가 수천 년간 마음을 알려고 공부했지만 내 맘을 알지 못합니다. 너 자신을 알라고 시작된 그 공부를 아직도 하고 있은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남이 나를 알아주길 바란다? 가능할까요?
그러니 애초에 남에게 내 맘을 알아달라고 하는 것은 남의 뜻대로 살았다는 것의 인정이기도 한 것입니다.
내가 당신 뜻대로 살았는데 왜 몰라주냐는 것이지요?
알아주는 배려와 인정이 필요하지만 그것을 구걸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해주면 고마운 것일 뿐이지요.
내 마음 기준으로 살았다면 나를 알아 달라 하지 않을 것이고 특히 구걸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겁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내 맘대로 산다는 것이 불량스럽게 생각되나요?
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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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가, 협업경영, 스팩보다 스토리, 이성보다 감성, 능력보다 역량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연간 600여회의 강연활동을 합니다. 나눔운동체험본부 설립자이고 안전문화진흥원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ESG경영실무론을 수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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