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에서의 영상이나 댓글을 포함한 모든 글들은 개인이 삭제한다고 한들 모두 기록으로 남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언제 내가 인터넷에 남겨놓은 것들이 다시 살아나 내 발목을 잡을지 모르는일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곳이 사이버상의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사이버상에서 익명성이라는 무기이자 방패 하나로 일어나는 폭력의 심각성을 체감한것이
얼마전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예인/유명인 학폭 폭로와 관련된 일들입니다.

물론 그 가운데에는 사실인 것들이 있었고, 그에 맞는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졌다면 그건 순기능이라 인정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도 있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연예인들의 과거폭로를 뒷받침해 줄 근거로 졸업사진이나 졸업장 등이 자주 인등되곤 했는데, 이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