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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1/11/04
'사교육 인강' 예산 3배 올린 오세훈, 마을교육 60억 깎았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서 학교·마을 교육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교육청·구청·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마을방과후학교와 돌봄활동, 청소년자치동아리활동, 마을탐방 학습, 진로교육프로그램, 청소년 축제 등이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해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각각 125억 원씩 분담해왔고, 25개 자치구청들이 각각 5억 원 이상씩 지원해 이를 합치면 모두 150억 원에 이른다.  우려가 크네요. 오세훈 시장이 이런 방향(인강,사교육 강화)으로 갈 것에 대해선 이미 걱정은 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EBS 등을 통해 양질의 컨텐츠가 있는데 왜... 내년도 구청, 학교연관 사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머리가 아픕니다. 대입만을 바라보지 않는 수많은 청소년들, 공교육 시간 이후의 시간을 양질의 컨텐츠로 적용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이 무슨...  아이고 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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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답글: '사교육 인강' 예산 3배 올린 오세훈, 마을교육 60억 깎았다
노동/인권/사회 젠더/청년/교육
네 저도 쓰이는 예산의 방향이 아예 다른데도 이런식으로 일처리가 되는 화가 납니다. 대입말고 다른 길을 모색하거나, 막히는 숨통을 열어주거나, 대입까지는 거리가 먼 아이들의 취미활동들이 이렇게 마구 취급되는 게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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