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로부터 이러한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20, 30대 일 때 쓸 돈 써가면서 많이 누려봐야지 안 그러면 나중에 나이 들어서 후회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당시에(물론 지금도 현재 진행형 입니다.) 월급의 70프로 정도는 저축과 투자를 했었기에 그 말에 일부분 수용을 하면서도 이해를 하기 힘들었습니다. '지금 돈 쓰면서 놀 거 다 놀면 돈은 언제 벌고 내 집 마련은 언제 하고 노후 대비는 가능한가?'는 생각을 속으로 나마 했었죠. 인생을 30대 까지만 사는 것도 아니고 100세 시대에 미리 자본을 불려 놓지 않으면 미래에 일할 체력이 부족해져 지금처럼 일을 열심히 할 수도 없을 것 같았거든요. 더군다나 주변에 젊어서 열심히 돈 쓰면서 노는 친구들 치고 돈을 많이 모아 놓은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