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2
저도 한참 유행일 때 열심히 MBTI를 들여다봤어요. 나름 분석도 해보고 제 유형도 알아보고 그랬죠. 저는 이십 년 전이랑 유형이 바뀌기도 해서 좀 신기하게 봤어요. 그런데 잘 맞지 않는 부분도 많더라고요. 역시나 인간을 16개 유형으로 나눈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무리가 있었던 거죠.
호기심에 에니어그램도 좀 들여다봤어요. 전문가도 있고 관련 모임 같은 것도 있더라고요. 결과가 MBTI보다는 좀 더 제 성향과 가까웠지만 여전히 오롯이 믿기는 어려워요. 의심 많은 게 제 성향 같기도 하고요.
구별이 차별을 낳는다는 말에 정말 공감해요. 사실 제 MBTI 성향은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으로 꼭 꼽히더라고요. 절대 지원하지 말라는 MBTI도 보면 제 유형이 꼭 들어가 있어요. 하하 사회성이 그리 좋은 타입이 ...
호기심에 에니어그램도 좀 들여다봤어요. 전문가도 있고 관련 모임 같은 것도 있더라고요. 결과가 MBTI보다는 좀 더 제 성향과 가까웠지만 여전히 오롯이 믿기는 어려워요. 의심 많은 게 제 성향 같기도 하고요.
구별이 차별을 낳는다는 말에 정말 공감해요. 사실 제 MBTI 성향은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으로 꼭 꼽히더라고요. 절대 지원하지 말라는 MBTI도 보면 제 유형이 꼭 들어가 있어요. 하하 사회성이 그리 좋은 타입이 ...
Bookmaniac님처럼 저도 2개가 49:51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의심이 참 많아서, 역술인들이 힘들다고 하다군요. ㅎ
무언가 꼬리표가 달린다는 것이 양가적이긴 한 것 같아요 동질감과 이질감 모두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러게요. 경계를 인정하지 않는 검사는 신뢰하기 어려워요. 틀에 가두기에는 인간은 너무 다양해요. 변하기도 하고요. ㅋㄷ
저는 2개가 늘 49와 51을 왔다갔다 하는 인간형이라 MBTI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상향의 인간이 있다 칩시다. 4가지가 모두 50:50이 나오면 그 사람은 어디에 분류되어야 할까요? ㅎ
저도 의심이 참 많아서, 역술인들이 힘들다고 하다군요. ㅎ
무언가 꼬리표가 달린다는 것이 양가적이긴 한 것 같아요 동질감과 이질감 모두 느낄 수 있으니까요
저는 2개가 늘 49와 51을 왔다갔다 하는 인간형이라 MBTI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상향의 인간이 있다 칩시다. 4가지가 모두 50:50이 나오면 그 사람은 어디에 분류되어야 할까요? ㅎ
그러게요. 경계를 인정하지 않는 검사는 신뢰하기 어려워요. 틀에 가두기에는 인간은 너무 다양해요. 변하기도 하고요.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