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나누기News] MBTI는 '차별화'가 아니라 그냥 '차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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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전문가 한 명을 알고 있어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자? 강사? 그런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전 이런 전공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관련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던데요.
먹고 사는 일이 되고 자격증이 돈이 되면 그때부터 맹신을 부추기는 일이 생기는 것 아닐까 싶어요.
아무튼 MBTI 상담가들 교육을 했었던 친구는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인과관계를 혼동하지 말아라
알파벳 네 개로 사람을 다 규정할 수 없다. 하지만 알려진 사람들의 성향을 바탕으로 추정은 가능하다. 그게 MBTI다. 함부로 단정짓고 판단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가장 위험한 사람들이 선무당이라면서요.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하여 돈벌이로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큰 갈등이나 고민을 회피하고 쉽고 빠르게 성향이 맞는 사람을 찾아 편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망이 만들어낸 사회적 현상이 아닐까 싶어요.
휴먼 게놈 프로젝트가 2003년에 끝났나요.
ATGC가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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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도 하나의 유행인 거 같아요~ 전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재미로하는 많은 테스트 중 하나라고 느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MBTI에 의존하더라구요. 심지어 요즘엔 만나면 MBTI가 뭐냐고 묻는 게 기본일 정도... 전 아주 예전에 한 번 해본 적 있지만 제 유형이 뭐였는지 기억도 안나요 ㅎㅎ 지금은 일부러 안하고있어요 괜히 의미부여하게 되는 게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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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가족 내친구들의 성향을 알고 이런 성향이 있구나 이해하고 싶은 용도로 쓰는것 같아요.
혈액형도 그렇고. 이해하고 싶은 하나의 도구라고 생각해요.
[정성한꼬집]답글: [나누기News] MBTI는 '차별화'가 아니라 그냥 '차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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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한 아이가 대뜸, 엄만 MBTI가 뭐예요? 하고 물어,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일 껄? 하고 답하자 야호!! 역시~! 하고 환호를 하더니,
민준이는 MBTI가 ****래, 내가 그럴줄 알았다니까~게다가 좋아하는 여자친구랑은 완전반대지 뭐야
폭망이야 깔깔깔....하고 신이났네요 ^^:
초등학생때 부터 이렇게 구분 짓고 규정 짓는게 맞는건가? 뭐가 좋고 뭐가 망했다는거지^^?
80% 이상의 사람들이 E/I의 구분하기 모호한 경계 어디즈음에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굳이 이렇게 선긋고 나눌일이 뭔지.. 그렇지 않아도 편견과 선입견 투성인 요즘 같은때 말입니다.
뭔가 석연찮은 느낌에 아들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엄만 검사할 때 마다 바뀌던 걸? 나도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어 ^^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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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별의 기준을 정하는 것은 대중이 아닙니다. 선별할 수 있는 힘을 가진자지요.
원론적이지만 지금의 선별권을 가지신 분들은 그다지 어질 인이 넘쳐 보이지는 않는군요.
한 변호사가 폐지 줍는 노인을 가리키며 말했다.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된다."
하지만 딸은 그 모습을 보고 불쌍함이나 동정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런 딸에게 해주는 아버지의 조언이라 그런 것입니다.
어질인보다는 경쟁과 승리를 강조한 조언이지요.
딸은 커서 어질 인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차별화의 근원은 대중의 마음이 아니라 그 시대를 규정하는 힘을 가진 자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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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mbti로 분류되는 성격 유형이 잘 맞고 이와 관련된 컨텐츠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그걸 차별의 도구로 쓴다는지, 너는 이런 유형이니 당연히 그런 성격이고 이런 생각을 할 거야 라고 사람을 단정해버리는 건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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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공감이 가네요.
당신의 mbti가 ~니까 이런 성격을 가지고 있다가 아니라, 당신은 그러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니 ~인 mbti가 나온다. -> 이러한 접근이 맞는거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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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 하는 심리테스트처럼 생각했던 것의 얼굴??을 본 느낌이네요.
사실 MBTI 무슨 형이냐고 묻는 사람이 이해가 안되기도 했었는데...
사람들은 사람을 분석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정답이든 아니든 참고 해서 좀 더 이해하고 어우러져 살아가려는...
문제의 소지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주변에 누군가 무슨형이냐고 물어본다면
"이거 말이야 사실..."하고 이야기 해줘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것에도 비판적 사고를 하고 그것을 조사하는 모습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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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재밌게 그정도만 즐기면 되지 않을까요?^^
살면서 뭐든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된다는걸 배웠습니다.
별로라 생각하면 넘어가기 또는 흥미롭다면 즐기기, 그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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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로 서로 편을 나누어서 누가 더 좋은 것이라고 억지웃음을 만드는 것이 사실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MBTI는 아 이런 성격도 있구나!정도로 생각하며 지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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