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지방대학교를 졸업한지 6개월이 되가는 시점에 어영부영 전공과 아예 관련이 없는 곳에 취업을 했다.. 지금 거의 입사한지 반년 넘어가는데 솔직히 지금까지도 혼자서는 일을 해낼 수 없고 상사의 도움이 필요하다..ㅜㅜ 처음부터 다시 공부를 하면서 흔히 "현타"가 왔다.. 월급도 최저임금 살짝 높은 정도를 받는데 혼자서 제대로 일 하지도 못하면서 나란 사람은 월급이 좀 더 높았으면..하는 망상을 꾸곤한다 ㅎㅎ 월급은 동결인데 보험료가 오르면서 나의 월급이 줄어드는 현상..물가도 오르고 다 오르는데 내 월급만 줄어든다.. ㅜㅜ
가끔 이렇게 일하면서 무엇때문에 이렇게 돈을 버는건지 문득 궁금해질때가 있다. 취업만 하면 내 인생은 완성인 줄 알았는데 이제 시작이였다. 돈을 모으는 것 부터 돈을 불리는 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