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우리 가족은 잠시 해외 체류 중이라 내년에 한국에 들어가면 집을 장만할 생각인데,
우리가 사는 창원이라는 곳은 지금 아파트가 엄청 올라서고 있다.
재개발해서 짓는 곳도 있고 새로 지어 올리는 곳도 있는데,
이렇게 지어 대서는 분양이나 다 할 수 있을까 싶게 아파트들이 여러 군데 여러 브랜드로 들어서고 있다.

그리고 아파트를 쉼 없이 지어 올린 탓에, 기존 아파트 매물가 역시 높은 편이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는 평당 3~4천만원선, 그마저도 매물이 없을 정도다.
한동안 부동산 시장이 침체였던 이후로,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가격이 너무 상승해버렸다.
30평대로 가려면 최소 10억 정도는 있어야 비교적 괜찮은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게 되었다.
10년 조금 넘은 아파트들도 여전히 상한가 행진 중이라,
시드머니가 없으면 정말 좀 오래된 아파트로 가야 할 수 밖에 없는 창원의 현 부동산 상황이다.

그에 비해 주택은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이 적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