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에 3년 만에 비행기를 타고 부산 여행을 다녀 왔다.
엄청 빡빡하게 계획을 세워서 다녀 왔다.
계획대로 된 것도 있고 안 된 것도 있지만
계획하지 못 했던 갑작스럽게 즉흥적으로 선택했던 것이 생각보다 좋았던 것이 많았다.
그냥 바다만 봐도 나무만 봐도 좋았다.
그런데 혼자 여행이라서 먹을 거리를 다양하게 먹을 수가 없는 것이 혼자 여행의 단점이다.

다음 달은 엄마랑 제주도 2박3일 여행을 다녀 오려고 한다.
혼자 였다면 아직 부담스러운 항공권 가격이지만
엄마랑 같이 간다면 괜찮다.
엄마랑 여행은 3년 전에 후쿠오카+유후인 여행이 마지막 이였는데 다시 제주도로 시작해 보려고 한다.
엄마랑 갔던 첫 해외 여행이기도 했고,
온천도 하고 음식도 맛있었던 여행!!!

아직은 항공권 가격이 비싸지만
다시 예전처럼 저렴해 지겠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