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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돈 많고 건강한 백수'가 꿈😍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글 쓰기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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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부산 다음은 제주도!!!!!

5월 초에 3년 만에 비행기를 타고 부산 여행을 다녀 왔다. 엄청 빡빡하게 계획을 세워서 다녀 왔다. 계획대로 된 것도 있고 안 된 것도 있지만 계획하지 못 했던 갑작스럽게 즉흥적으로 선택했던 것이 생각보다 좋았던 것이 많았다. 그냥 바다만 봐도 나무만 봐도 좋았다. 그런데 혼자 여행이라서 먹을 거리를 다양하게 먹을 수가 없는 것이 혼자 여행의 단점이다. 다음 달은 엄마랑 제주도 2박3일 여행을 다녀 오려고 한다. 혼자 였다면 아직 부담스러운 항공권 가격이지만 엄마랑 같이 간다면 괜찮다. 엄마랑 여행은 3년 전에 후쿠오카+유후인 여행이 마지막 이였는데 다시 제주도로 시작해 보려고 한다. 엄마랑 갔던 첫 해외 여행이기도 했고, 온천도 하고 음식도 맛있었던 여행!!! 아직은 항공권 가격이 비싸지만 다시 예전처럼 저렴해 지겠지?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아직 가 보지 못한 곳이 너무 많다고!!! 그래도 오랜만에 글 써서  정신 없지만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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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비행기!!!

너무 오랜만이다. 3년만에 가는 여행이다. 비록 해외는 아니지만 너무 설렌다. 원래 계획은 제주도를 가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비행기 티켓 가격이 조금 세서 부산을 알아보게 되었다. 기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간은 덜 걸리는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다. 김포공항도 정말 오랜만이고, 김해공항은 처음이고, 이래저래 그냥 공항을 간다는 것 자체가 너무 설렌다. 짧은 1박 2일이지만 2박 3일 같은 일정으로 다녀오려고 한다.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다음날 저녁 늦게 돌아오는 비행기다. 어쩌다 보니 이 곳에 이사 오고 나서는 공항을 처음가게 되었다. 이전에 살던 곳은 집 근처에 공항 버스 타는 곳도 있었고 새벽에 택시 타고 가면 30분 안에 갈 수 있는 그런 곳 이었는데 지금은 공항하고 완전 반대 방향이기도 하고 새벽에 택시 타고 갈 수 있는 거리나 가격이 아니라서 동생네 집에서 자고 김포공항에 가려고 한다. 동생이 김포공항에서 근무하고 있고 출근하는 길에 데려다 준다니 너무 좋다!!!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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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능력에 비례하지 않는 연봉

나는 어느 회사의 경영지원팀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그래서 다른 직원들의 연봉을 알 수가 있는데 진짜 여기는 업무 능력에 비례하지 않는 어처구니가 없는 연봉을 받는 직원들이 꽤 있다. 도대체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결과물도 보이지도 않는데 왜 그런 연봉을 받는 건지 이해해 보려고 해도 이해가 되지 않고 현타가 세게 온다. 결국에는 연봉이 적은데 회사의 모든 일을 하고 있는 직원들이 있고 연봉은 많은데 회사의 모든 일을 못 하고 있는 직원이 있다는 건데 결국 버티고 남는 건 그 연봉 많이 받고 일 못하는 직원이지... 회사 일 뿐만이 아니라 눈치도 없다. 회사 일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을 못 한다. 성인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학교 다닐 떄 뭐 했냐구... 연봉을 업무 능력을 평가 받아서 책정해야 하는데 여기는 그냥 사장 마음이지... 뭐 대기업 빼고는 대부분의 회사가 그러겠지만 여기는 좀 심한 것 같다. 그러니 비슷한 시기에 입사를 했어도 사장한테 알랑 방구 뀌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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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조카!!!첫 돌!!!

어제는 첫 번째 조카 첫 돌!!! 언니가 임심하고 출산해서 조카가 태어난지 지  진짜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일 년이 되었구나. 정말 작은 아기였는데 이제는 정말 많이 크고 걸어다니고 이도 나고 밥도 먹고 과일도 먹는다. 처음에 안을 때 정말 부러지는 줄 알아서 정말 긴장하면서 안아줬었는데 지금은 나를 알아보고 안는 것도 익숙해진 것이 조카가 자라는 만큼 나도 조금은 자란 것 같아서 좋다. 조카 돌 선물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서 돌반지와 돌팔찌가 정말 귀엽고 예쁜 게 많구나 생각하면서 정말 금 값은 비싸구나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돌반지,돌팔찌도 구매하고, 이름 박은 스트랩도 구매하고, 소모양 보석 십자수도 구매했다. 이제 걸어다니기 시작했으니  조카 가방에 달고 다닐 스트랩  나중에 유치원에 다닐 때에도 가방에 달아줬으면 좋겠다. 언니,형부,조카 모두 소띠라서  소가 그려져 있는 보석 십자수 작아서 금방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4시간 걸렸던 가로,세로 20 보석 십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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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해외 여행 게획을 짜고 있다!!!

이제 슬슬 해외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상황이 되어 가고 있어서 너무 기분 좋다. 코로나 시작하고 나서 삭제 했던 어플들을 하나, 둘 다시 다운 받고 있고 달력 보면서 항공권 가격 검색하고 숙소들 찾아 보고 후기들 찾아 보고 조금씩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2019년 가을에 갔던 코타키나발루!!! 이렇게 오랫동안 해외 여행을 못 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 때는 몰랐지 ㅋㅋㅋㅋㅋ 솔직히 초반에도 금방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2년 넘게 그런 상황이 지속되어 가다가 이제 조금씩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코로나 덕분에 생긴 장점이라면 일상의 소소한 작은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되었다는 것 하나!!!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다녀 오고 나서 다음 여행 행선지는 보라카이였는데... 그 계획을 이제 하고 있다니 ㅋㅋㅋㅋㅋ 혼자서 해외 여행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꼼꼼하게 여행 계획을 세웠었는데 그 여행 동선을 짜면서 너무 설레고 행복했다. 솔직히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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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1년만 버틸까?

이 회사... 급여만 밀리지 않는다면 그냥 다녀도 괜찮을까? 팀장님이 급여가 밀리는 것 때문이라면 내 급여를 1순위로 밀리지 않게 지급할 수 있도록 위에 이야기한다고 하는데... 퇴사한다고 이야기 하고 사직서도 제출 했는데 취업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지원도 꽤 하고 면접도 2군데 봤는데... 나 합격 아닌가봐...뭐가 없네... 지금 팀장님이랑 나랑 일하는 스타일도 맞고 좋은데... 뭔가 당장 다른 곳으로 이직도 힘들 것 같고 여기에서 이제 적응하고 업무도 익숙해지고 내가 일하기 편하게 다 세팅해 놓았는데 가는 것도 아깝긴 하고... 일단 1년은 버틸까? 그래야 겠지 매달 고정 지출이 있으니 맘 편하게 쉴 수도 없지 이런 이야기 가족이나 친구한테는 하기 힘들었는데 여기에서 이렇게 글로 적을 수 있어서 너무 속이 시원하고 편하다 내 마음 속의 복잡한 이야기,생각들을 정말 정신 없이 적어보니까 좋다 이거 없었으면  내 마음 또 곪아터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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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농사꾼
오늘저녁은 맥도날드입니다. 다들 오늘 저녁은 뭐드실생각이세요?
김
김수아

답글: 오늘저녁은 맥도날드입니다. 다들 오늘 저녁은 뭐드실생각이세요?

저는 오늘 저녁 역전우동0410에서 냉모밀과 사이드 돈까스 먹었어요😀 어제 저녁도 같은 메뉴를 먹은 거 안 비밀🤣 그리고 내일 저녁도 같은 메뉴 먹을 것 같아요. 음식 하나에 꼿히면 일주일 넘게 질리게 먹는 스타일이라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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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잭팟
누군가 사귀는게 두려워요. 거절이 어려운사람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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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답글: 누군가 사귀는게 두려워요. 거절이 어려운사람 이거든요..

거절하는 방법도 알아야 내가 다치지 않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어요. 처음이 어렵지만 화이팅!! 거절한다고 나쁜 사람 되는 것 아니고 거절했다고 손대면잿팟님을 싫어한다면 그런 사람은 없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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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
좋아하는걸 먼저하나요? 해야하는걸 먼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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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답글: 좋아하는걸 먼저하나요? 해야하는걸 먼저하나요?

저는 해야 하는 걸 하고 나서 좋아하는 걸 해야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렸을 때는 좋아하는 걸 먼저 했었는데...... 사회 생활하면서 변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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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천천히...

그냥 평범하게 소소하게 일상을 즐기고 싶다 집에서 편하게 있고 싶고 할 수만 있다면 집에서 일하는 것도 좋고 아니면  회사가 가까웠으면 좋겠다. 새로운 곳에 들어가서 적응하고 익숙해지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하기 싫다 큰 맥락으로 본다면 항상 하던 일이지만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니까 그것에 맞게 만들고 일하고 정리하고 하는 게 힘들어. 나는 열심히 꾸준하게 길게 회사 다니고  싶은데 왜 급여가 밀리고 세금이 밀리고 그러는 건지 우선 순위를 알지 못하는 대표.....겉으로는 멀쩡하고 매출액 많다고 하는데 실상은 그 속은 급여 밀리고 세금 밀리고 지인한테 돈 빌려서 회사 운영하는 그런 회사... 면접 볼 때 알았다면 가지 않았을 회사... 이러니 사람들이 다 퇴사하지... 이런 상황에서 나는 코로나 확진에 자가 격리... 그런데 격리 기간 무급이야... 잔여 연차 있으면 대체 하라고 하는데  나는 그게 없지... 설 명절에 선물 세트라고 준 거는 다 상해가지고 그대로 음식물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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