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와 오늘 개표방송을 어느 채널에서 볼지 간식으로는 뭘 준비할지 고민하던 중 좀 웃긴(?) 뉴스를 보게 됩니다. 2월 18일에 쓰여진 기사를 보니 KBS, MBC, JTBC, YTN, 연합뉴스TV 등 일부 방송사는 윤 후보의 크로마키 촬영을 못했고 TV조선과 채널A, SBS, MBN등 4개 방송사와는 촬영을 마쳤다는 거예요.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화질이 다른 자료 사진을 쓸 경우 공정성 논란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내용도 있더라고요. 3월 8일 기사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윤 후보는 MBC·JTBC·YTN·연합뉴스TV와는 끝내 사진을 찍지 않았대요. 그래서 MBC와 JTBC는 가상공간이나 가상인간을 활용한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하니 이렇게 기술발전에 몸소(?) 기여하나(???) 싶기도 하네요. 개표 방송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시각화나 그래픽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듯한데 이번 일을 계기로 크로마키도 언론사별로 후보들 일정을 조율하는 방식이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