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7
여기를 3월 9일 전에 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연설을 하나씩만 속기록으로 작성하고 간단하게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 속기록 작성에서 음, 아, 어, 그, 등 의미가 없는 단어는 뺐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속기록 전문은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범례: 네거티브(붉은색), 자신의 이야기(푸른색), 구체적 공약(노랑색 음영), 가치중립(검은색), 협치 계획 설명(굵은 글씨)
동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s://youtu.be/tQgykxrzYxo 윤석열 후보는 연설에서 총 4 665 단어를 말했습니다.
이 중 393 단어는 환영 인사(반갑습니다)와 투표 독려(투표합시다), 그리고 감사 인사(감사합니다)입니다.
인사말이야 누구나 비슷할테니, 연설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그는 민주당을 비판(네거티브)하는 데 2 792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네거티브를 관통하는 중심 생각은 "민주당은 민주주의 세력이 아니다"라는 것이며, 네거티브의 유형을 정리하면 대략적으로 다음 유형들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속기록 작성에서 음, 아, 어, 그, 등 의미가 없는 단어는 뺐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속기록 전문은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범례: 네거티브(붉은색), 자신의 이야기(푸른색), 구체적 공약(노랑색 음영), 가치중립(검은색), 협치 계획 설명(굵은 글씨)
동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 393 단어는 환영 인사(반갑습니다)와 투표 독려(투표합시다), 그리고 감사 인사(감사합니다)입니다.
인사말이야 누구나 비슷할테니, 연설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 민주당의 부정부패 비판 (대장동 사건, 뇌물)
- 민주당의 정치행태 비판 (협치를 하지 않음, 상임위원장 독식)
- 민주당의 주택 정책 비판 (집권 연장을 위해, 부자가 되면 보수가 되기 때문에 일부러 집값을 올려서 집을 못사게 만듦)
- 민주당의 구성 세력 비판 (민주화운동을 한 사람은 적당한 시기에 생업으로 돌아갔는데 아직까지 남은 사람들은 이권에 악착같이 집착하는 세력)
- 민주당의 경제성장 ...
대통령 후보자 연설에서 네거티브를 중점적으로 한다는 것이 참 부끄러운 모습 아닐까요? 선거라는 것이 상대 후보와의 경쟁이어서 어느 정도 이해는 가긴 합니다만, 한 나라의 대통령을 하겠다는 후보가 선거 유세에서 상대 후보를 근거도 없이 저렇게 얘기하는 것은 좀 많이 부끄러운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첫 답글부터 '투데이로' 가는 글이 나왔습니다. 출발이 좋네요!
대단히사네요... 네거티브가 좋진 않아보여도 유권자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요즘은 가끔 합니다.
이야... 이런 분석을 해봐야겠단 생각을 한신 것과 행동으로 옮기신 것, 새롭고 흥미로우며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고 너무 좋은데요?!
간지러운 부분을 딱 긁어주는 듯한 글이네요! 분석 감사합니다.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조금 더 많이 말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고 하는데
대부분이 잘못된 정보와 거짓말로 왜곡된 선정을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정책도 이미 나와서 실행하고 있거나 구체적이지 않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일 듯합니다.
정책 속에는 정부 네거티브, 공약 속에는 다른 후보 네거티브가 너무 많아서 이런 부분이
문제인 거 같습니다.
저렇게 분석을 해주시니 어느부분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지 알수 있는것 같아요. 정책과 경제에 대한 분석과 내용이 조금더 있으셨다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을 가져봅니다.
이렇게 내용을 분석하시는 분이 있다는게 대단하네요 내용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자세한 분석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일일이 발언을 옮겨적으시면서 분석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윤 후보는 확실히 네거티브 분량이 많네요. 자신의 정책 관련으로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더라면 좋았을 것같은데...
아무쪼록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서툰댄서님 안녕하세요 :) 윤석열 후보의 말에 따르면 교통망 확충은 대통령인 윤석열 후보의 역할이나 기업을 유치하는 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즉, 그는 기업 유치는 공약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기업이 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나친 수도권규제는 지양하고, 교통망을 확충해주겠다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서툰댄서님 안녕하세요 :) 윤석열 후보의 말에 따르면 교통망 확충은 대통령인 윤석열 후보의 역할이나 기업을 유치하는 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즉, 그는 기업 유치는 공약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기업이 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나친 수도권규제는 지양하고, 교통망을 확충해주겠다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자세한 분석 감사드립니다.
중심부와 지방의 교통망이 좋아지면, 지방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 거주자들이 중심부에서 일하고 소비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지방에 있던 인프라가 중심부로 오히려 더 몰리게 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공약이나 방향성들은 일반인 상식 수준이거나 선거용이지, 뭔가 깊이있는 고민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구리 인접 거주민으로서 교통망 확충이나 기업 유치가 반갑기는 하네요.
간지러운 부분을 딱 긁어주는 듯한 글이네요! 분석 감사합니다.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조금 더 많이 말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자세한 분석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일일이 발언을 옮겨적으시면서 분석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윤 후보는 확실히 네거티브 분량이 많네요. 자신의 정책 관련으로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더라면 좋았을 것같은데...
아무쪼록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고 하는데
대부분이 잘못된 정보와 거짓말로 왜곡된 선정을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정책도 이미 나와서 실행하고 있거나 구체적이지 않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일 듯합니다.
정책 속에는 정부 네거티브, 공약 속에는 다른 후보 네거티브가 너무 많아서 이런 부분이
문제인 거 같습니다.
저렇게 분석을 해주시니 어느부분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는지 알수 있는것 같아요. 정책과 경제에 대한 분석과 내용이 조금더 있으셨다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을 가져봅니다.
이렇게 내용을 분석하시는 분이 있다는게 대단하네요 내용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