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박지성이 쏘아올린 공, 21세기 정규교육의 딜레마 by bcreative911

JJW · 얼룩소를 떠났습니다

2022/08/21

“가장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은 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이 정규수업을 다 받으면서 훈련하는 부분이다.” "축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예체능 분야 학생들 모두의 고민이다. 공부를 통해서 대학을 가려는지, 공부가 아닌 다른 재능으로 진학하려는지 고민해야 한다." "예체능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 "유럽에서는 고등학교 2,3학년들이 프로 선수와 동일한 스케줄을 소화한다. 우리나라는 그럴 상황이 아니다. (현재의 시스템이)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는지 고민해야 한다." “고등학교 선수들에게 과연 모든 수업이 필요한지 의문이다. 유럽은 다른 길이 마련되어 있다. 18세까지 똑같이 훈련을 받아도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유럽은 요일마다 수업을 받는 날이 있고, 아닌 날도 있다. 우리나라는 그게 아니다. 축구부 학생도 수업을 똑같이 들어야 한다” 유럽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을 ‘과거로의 회귀’로 이해한 ...

bcreative911 · 저는 뇌가 불편한 정상인입니다.

2022/08/22

Re: 박지성이 쏘아올린 공, 21세기 정규교육의 딜레마

노동/인권/사회+1

안녕하세요~

유럽시스템이 무조건 좋다 도입하자 이런 의견이 아니심은 십분 이해합니다. 그럼에도 도입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음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유스 클럽에서 특출난 실력을 보여주는 친구들은 빠르게 더 넓은 무대를 맛볼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에 있어서의 다양성을 마련해야 함이 분명함으로 보입니다. 고등학교에도 학점제 같은것을 도입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온라인 교육등을 통해 9-5라는 시간의 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줌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출난 실력을 보여주는 학생들에게 주가 운동이고 부가 공부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