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윤
최희윤 · 이것저것 합니다.
2021/10/16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채식 식당을 소개해보아요
본업 외에 부업으로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정책 상 오프라인 독서모임 1회 이외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모임 1회 추가를 권장하고 있는데요. 프로그램을 정하는 것에 있어선 크게 스트레스 받는게 없습니다만, 식사 메뉴에 대해선 이래저래 신경을 쓰게 됩니다. 보통은 모임하며 육식을 다룬 식당을 많이 가게됩니다. 일단 삼겹살이 있겠고, 어지간한 모임에 맞는 집 치고 고기 안다루는 곳이 없죠. 약간 고급스럽게 이자카야를 가면 여긴 또 생선입니다. 여기에 어지간한 모임을 가면 다들 술을 곁들이는데 여기에 따라 나오는 안주 치고 채식에 맞는 메뉴는 없지요. 이러다보니 채식을 실천하는 분들은 모임에 참여하고 싶어도 피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가자니 육식이고, 그렇다고 메뉴를 채식으로 강요하는 것은 분위기를 깰 것 같다 걱정하십니다. 그나마 요새는 채식하는 분들을 위한 메뉴를 갖춘 식당이 있긴 한데요. 물론 정성스레 준비하신 곳도 있고, 그런 메뉴가 없는 곳보단 훨씬 낫지만...
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1/10/16
답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채식 식당을 소개해보아요
기후/환경+2 생활/사건사고+15
식당은 연키님께서 많이 해주셔서 애엄마적 관점에서 디저트 가게 추천할게요… 라지만 이미 다 아실 것 같아요!

숭인로에 있는 아케미랑
디저트의 신대륙, 아케미

노량진로의 스페이스살림의 홀썸이요.
스콘, 어디까지 먹어봤니? 홀썸

https://www.wholesomevegan.co/welcome
 
아케미는 말 안하면 비건인 줄 모를 정도로 놀라운 디저트를 만들고, 홀썸의 월간 스콘은 제철농작물의 재발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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