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동력과 방향
2022/12/23
미국을 대체하려는 중국과 제일 초강국의 지위를 지키려는 미국 사이의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는 중국과 일본의 민족주의적 경쟁이 등장하고 있다. 미소냉전이 끝났다고 해서 역사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인간의 무명에서 나온 욕망과 이상(理想)은 끝이 없기 때문에 그들 간의 투쟁은 불가피하며 그것이 역사를 움직인다.
공산주의의 멸망으로 역사가 끝났다는 후쿠야마의 해석은 틀렸지만 역사를 움직이는 힘을 경제적 번영과 인정을 위한 투쟁으로 설명한 후쿠야마의 해석은 매우 탁월한 점이 있다. 헤겔의 정신변증법과 마르크스의 유물번증법의 역사관을 절묘하게 종합한 이론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무명에서 나온 욕망과 이상(理想)은 끝이 없기 때문에 그들 간의 투쟁은 불가피하며 그것이 역사를 움직인다.
공산주의의 멸망으로 역사가 끝났다는 후쿠야마의 해석은 틀렸지만 역사를 움직이는 힘을 경제적 번영과 인정을 위한 투쟁으로 설명한 후쿠야마의 해석은 매우 탁월한 점이 있다. 헤겔의 정신변증법과 마르크스의 유물번증법의 역사관을 절묘하게 종합한 이론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달려가는 역사를 열차에 비유하여 후쿠야마의 이론을 재구성해볼 수 있다. 열차를 움직이는 에너지는 인간의 욕망이고 열차...
대학에서 국제 정치학과 정치 철학, 그리고 남북한 관계와 중국 문제를 연구하고 강의하였으며 대학 총장을 역임하였다. 금강경 연구, 원효와 백성욱 박사에 관한 논문을 쓴 불교 연구자이다. 본명은 정천구 이다.
공감해 주시고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는데 힘이 됩니다.
정말 탁월한 분석이십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