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된 욕망을 윤리적으로 실현하는 디자인은 가능한가" - 인간을 위한 디자인
2023/08/04
절제된 욕망을 윤리적으로 실현하는 디자인은 가능한가 - <인간을 위한 디자인>(빅터 파파넥 지음, 현용순 · 조재경 옮김, 미진사, 2009)
“인간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오늘날 그 자체로 이미 윤리적인 표징이자 과제인 것처럼 여겨진다. 이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디자인만을 추구했던 역사에 대한 반성이자 그것들이 불러올 온갖 해로움과 불평등, 질병들에 대한 염려이자 걱정이다. 실제로 흔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미학적인 관념에 충실했다고 여겨지는 일반적인 디자인의 역사는 계몽과 폭력의 자국이기도 하며 적나라한 자본주의의 횡포를 가리는 미학적 치장이었을 뿐이기도 하다.
이처럼 ‘인간을 위한 디자인’은 온갖 생태학적 사고를 내포하고, 인간과 자연의 상생에 충실하며, 필요와 쓸모 사이에 놓여있는 생산과 소비의 문제에 균형을 유지하면서 절제된 욕망을 윤리적으로 실현하는 유일한 대안인 것처럼 여겨진다.
인간을 위한 윤리적 발명이 절실합니다.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공스 알아봐주셔 고맙습니다.
@이기인 선생님. 감사합니다.^^
@구혜진 공부되신다니 영광이네요. 감사합니다.
서평이 참 좋습니다.
윤리성이라는 덕목을 디자인에 접목해 생각하는 수준 높은 서평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공부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박지영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강선생 글은 믿고 봅니다.
@이기영 방문해주시고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서평이 참 좋습니다.
공부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실컷 디자인 책이라가기 보다 삶의 태도와 지향을 새롭게 하는 마음을 다잡게 하는 책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간을 위한 윤리적 발명이 절실합니다.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공스 알아봐주셔 고맙습니다.
@이기인 선생님. 감사합니다.^^
@구혜진 공부되신다니 영광이네요. 감사합니다.
윤리성이라는 덕목을 디자인에 접목해 생각하는 수준 높은 서평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박지영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강선생 글은 믿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