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철저하게 유물론자입니다. 여러분, 비가 오면 빈대떡에 막걸리 한 잔 생각 간절하시죠 ? 그것은 빗소리와 빈대떡 굽는 소리의 파동이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빈대떡 굽는 ASMR를 빗소리'라고 속이면 대부분은 그것을 빗소리라고 착각합니다. 그렇다면 빈대떡에 막걸리를 마시고 싶다는 마음의 근원은 정신일까요, 물질일까요 ? 물질입니다. 빗소리 때문에 빈대떡이 떠올랐고 빈대떡 하니 막걸리가 생각난 것이죠. 물질이 마음(정신)을 움직인 것입니다. 

유물론의 반대편은 유심론(관념론)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심전심과 무언유언이 핵심입니다. 이심전심을 명징하게 보여주는 광고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초코파이 광고입니다. " 말 하지 않아도 알아요 ~ " 감성적 코드 광고로 유명하죠. 그런데 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