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청의 역사 12] 총통의 탄생...히틀러의 '장검의 밤'

최경식
최경식 인증된 계정 · 역사와 시사에 진심인 작가 겸 기자.
2023/12/15
나치 돌격대 일거에 숙청한 친위쿠데타 전말
아돌프 히틀러.
#. 아래 내용은 10월에 출간된 '숙청의 역사-세계사편'의 서두 부분입니다.
"인간은 영원히 강철의 법칙에 따라 반역을 파괴한다. 누군가 '왜 정상적인 재판을 열어 판결을 내리지 않았느냐'라고 우리를 비난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이 순간 나는 독일 민족의 운명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고, 이에 따라 나는 독일 민족의 최고 재판관이었노라고 말이다. 나는 이 반역죄의 주동자들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며, 우리 내면의 우물을 오염시킨 종양을 빨간 살이 보일 때까지 잘라내고 소독하라고 명했다. 그 누구라도 우리 국민들의 존재를 위태롭게 만들고도 벌을 받지 않는 일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누구라도 국가를 향해 한방 먹이려고 손을 쳐들었다가는, 더욱 확실한 죽음이 자신의 운명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히틀러 의회 연설 中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사건인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수백만명의 유대인들을 학살해 최악의 독재자 반열에 오르내리는 '아돌프 히틀러'. 그는 처음에는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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