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 못 올려 양 줄이는 양두구육 꼼수, 슈링크플레이

p
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8/07
☞ "중량 줄여놓고 가격은 안올려" 모순 주장…식품업계 '슈플' 소비자 조롱 계속
☞ 국내 젤리시장 1위 하리보…중량 20% 감소. 봉지 홀쭉해져
☞ 해태제과 고향만두도 중량  16% 줄어, 델몬드 과즙 20% 순삭 묽어져
☞ 언플에 버금가는 슈플에 대한 물가당국의 치도곤 필요
[사진=연합뉴스 TV]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등 언론을 교묘하게 활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꼼수를 언론 플레이(언플)이라고 한다. 최근 고물가에 대한 꼼수 차원에서 식품업계에서 값은 정부 눈치보느라 못 올리니까 양을 줄이는 '슈링크(Shrink) 플레이' 소위 '슈플'이 소비 제품업 전반에 독버섯처럼 만연하고 있다. 양은 줄이고도 "가격은 그대로다"라며 양두구육(羊頭狗肉)식 속임수를 소비자들에게 쓰고 있는 것이다. 먹거리값 인상폭에 대한 정부규제 및 논란이 커지자 식품기업들 사이에서 값은 그대로 둔 채, 용량을 줄이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일명 '슈링크 플레 이'이라고 한다. 업체들은 볼멘소리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1.4K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