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돈을 좋아하지만 돈 이야기는 껄끄러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진주 · 스프러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2021/10/20

해고를 걱정해본 적 있을까?라는 생각에
해고를 하는 사람 입장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이 2가지를 모두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참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돈을 벌고 싶어하고 돈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돈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영 껄끄럽습니다.

돈을 받아야하는 입장일 때는 '에이 알아서 챙겨주겠지'라는 생각과 '이번주에 꼭 필요한데'라는 생각,
돈을 줘야하는 입장일 때엔 '조금 늦어도 괜찮을까 말할까 말하지말까' '저번보다 비용이 좀 줄었는데 어떻게 말해야 양아치스럽게 안 보일까'라는 생각,

갑자기 그 때 생각이 나네요.
첫 모집엔 ~해주면 주겠다는 비용 18만원이,
어느순간 갑자기 15만원으로 줄어들고
그 이후엔 아예 말도 하지 않고
통일된 금액 +

첫 모집엔 몇일까지 ~입금, 이란 공지조차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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