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똑바로 살라고 하지마
정신차려! 똑 바로 살아!, 그래서 되겠니?
참 많이 주고 받는 말인데, 그 똑바로 라는 것이 도덕인지 경쟁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지가 애매하다.
어디 가면 정도대로 살라고 하고, 또 어디가면 역발상 하라고 한다.
대학에서 박사학위 받은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킨 것보다는 대학을 중도에 포기한 사람이 바꾸어 낸 세상이 더 크다. 그런데 그들은 똑 바로 살지 않았다. 최소한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말이다. 그런데 금새 그들의 행동이 똑바른 것이라고 인용해서 가르친다. 이러니 나도 교육하는 사람이지만 젊은이들에게 미안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사회가 말하는 그 것과 23.5도 정도 틀어진 방향이 정방향이었다. 그것을 미리 알았던 사람들...
1인기업가, 협업경영, 스팩보다 스토리, 이성보다 감성, 능력보다 역량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연간 600여회의 강연활동을 합니다. 나눔운동체험본부 설립자이고 안전문화진흥원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ESG경영실무론을 수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