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국가보다 대러교역이 저조한 한국, 굳이 이럴 필요가 있나?

얼룩커
2023/02/25
우리나라는 집단적 문화가 상당히 강하다. 예부터 공동체적인 삶을 추구하고 유교 문화가 발달하여 예를 중시함과 함께 집단에서 튀는 행동이나 집단에 거스르는 행동을 하게 되면 철저히 응징 또는 거스를수 없는 무언의 압박으로 인해 개개인의 성향과 개성, 의견을 좀처럼 내세울 수 없는 시스템으로 고착화 되어 있다. 곧 윗선이나 단체의 말과 행동이 법이요 힘의 원천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부분은 결국 다양성의 존중의 결여와 함께 이기적임과 개인적임의 성향이 동일시 되어 예부터 전해저 오는 나쁜 것은 계속 나쁘다와 같은 개념이 정립되어 버린 것 같다.

이는 외교적인 부분으로도 확대가 되어 버린 것으로 보인다. 다양성이 결여되어 있고 큰 힘의 원리가 곧 법인 마냥 뭐가 뭔지 도통 모른체하기도 하는 것으로 보이는 게 대외무역 지표를 통해서도 알 수가 있다.

New York Times(NYT)가 보도한 대러교역 지표

작년 10월 30일 NYT 경제면에 실린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분쟁 이후 대외무역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소개되었다.
2017~2021년 대러교역 지표 변화 (출처: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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