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인이나 가족 어르신들로부터 카카오톡으로 많은 소식들을 전해 받습니다. 대부분 현정부를 비난하는 글들입니다. 지라시와 음모론을 보고 있으면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지만 글을 보낸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일부 맞장구를 치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사람들에겐 진실이냐 거짓이냐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말을 전하는 사람들의 큰 목적은 자신과 같이 공통된 적을 만들어보자라는 심리가 더 큰 
것 같습니다. 비난의 대상으로, 욕할 대상으로서 존재하는 정도인거죠. 한 번 공격의 대상이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넙니다. 여기에 일부의 진실들까지 포함되면 더 큰 위험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