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4
대학생때 사회 현상, 문제들에 대해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같이 분노하고, 위로 하며 공감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각자의 삶을 살다보니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목소리가
허공에 떠돌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학생때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던 시간들이
그저 꿈같고, 월급 받기 위해 살아가는 제 모습이 있었어요. 평화롭게 서로 존중하기, 민주적인 조직문화 만들기는 정말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힘빠지는 부분도 있었고요.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아직도 저는 벽에 부딪치곤 하네요.
그렇게 살던 제가
얼룩소를 우연히 발견하고
공론장에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보니
마음이 따듯하기도, 뜨겁기도 했어요 :)
프로젝트 이후에 만원의 보상이 사라진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이야기는 ...
친구들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각자의 삶을 살다보니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목소리가
허공에 떠돌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학생때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던 시간들이
그저 꿈같고, 월급 받기 위해 살아가는 제 모습이 있었어요. 평화롭게 서로 존중하기, 민주적인 조직문화 만들기는 정말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힘빠지는 부분도 있었고요.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아직도 저는 벽에 부딪치곤 하네요.
그렇게 살던 제가
얼룩소를 우연히 발견하고
공론장에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보니
마음이 따듯하기도, 뜨겁기도 했어요 :)
프로젝트 이후에 만원의 보상이 사라진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이야기는 ...
글쓰기가 워낙 어렵고 쑥스럽고...긴장되는 지라
직장인B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게되었습니다.
얼룩소의 실험에 참여해 보려구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미혜님. 작지만 여러 활동을 시도하다가 세상이 쉽게 바뀌진 않겠구나 하고 풀에 꺾인 20대의 저였기에존경스럽다는 말을 듣기에는 부끄럽네요.
마음 속에서는 계속 고민하고 있지만 이야기 나눌 사람들이 없어 계속 묵혀뒀던것 같아요. 편향적이고 폭력적인 커뮤니티들을 워낙 많이 봐와서 얼룩소가 너무 신기하고, 좋았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사회를 다시 보면
바뀐 부분도 있고 바뀌지 않은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들은 모두 누군가의 노력 덕분이겠죠?
만약 보상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줄어도
얼룩소 커뮤니티는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말씀하신대로 소통을 위해서요.
저도 얼룩소의 미래를 함께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직장인B님.
이미 대학생때부터 이런 문제들에 관심갖고 마음 쓰셨다는데에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오로지 탓하고 무관심 했던 지난 날이 부끄러웠어요.
저도 얼룩소가 지속가능하고 보상이 사라진다면 지금같은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사람들은 계속 남아 있을까도 궁굼합니다.
저부터도 바뀐 얼룩소를 어떻게 이용할지 궁굼하구요
분명한건 이런 지속적인 관심과 변화를 이끌 어떤 힘이 있어야함과, 우리들은 소통에 목말라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얼룩소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즐기며 여러의미의 미래를 함께 응원해보아요.
안녕하세요 미혜님. 작지만 여러 활동을 시도하다가 세상이 쉽게 바뀌진 않겠구나 하고 풀에 꺾인 20대의 저였기에존경스럽다는 말을 듣기에는 부끄럽네요.
마음 속에서는 계속 고민하고 있지만 이야기 나눌 사람들이 없어 계속 묵혀뒀던것 같아요. 편향적이고 폭력적인 커뮤니티들을 워낙 많이 봐와서 얼룩소가 너무 신기하고, 좋았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사회를 다시 보면
바뀐 부분도 있고 바뀌지 않은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들은 모두 누군가의 노력 덕분이겠죠?
만약 보상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줄어도
얼룩소 커뮤니티는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말씀하신대로 소통을 위해서요.
저도 얼룩소의 미래를 함께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직장인B님.
이미 대학생때부터 이런 문제들에 관심갖고 마음 쓰셨다는데에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오로지 탓하고 무관심 했던 지난 날이 부끄러웠어요.
저도 얼룩소가 지속가능하고 보상이 사라진다면 지금같은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사람들은 계속 남아 있을까도 궁굼합니다.
저부터도 바뀐 얼룩소를 어떻게 이용할지 궁굼하구요
분명한건 이런 지속적인 관심과 변화를 이끌 어떤 힘이 있어야함과, 우리들은 소통에 목말라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얼룩소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즐기며 여러의미의 미래를 함께 응원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