뀨
뀨야
2021/11/03
붉은색~푸른색~ 신호등에 따라 내 얼굴도
투자라고 하기도 민망한 소액주주입니다.  직딩 3년차 월급의 반 이상을 저축에 넣는 필자에게 주식을 하지 않으면 손해라고 이야기하는 주변사람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저에게는 적금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정직하게 내 돈!은 지킬 수 있으니까요. 토스 이벤트로 받은 주식 한 주가 연이 되어 주식을 시작했는데, 투자로 일희일비하게 되어 행복하다라고는 이야기하기 어려워요.  한 주 두 주 가지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수익률이 파란 색이면 그 날은 기분이 별로 좋지 못했어요. 내가 쳐다본다고 주식이 오르는 것도 아닌데 자주 들어가보게 되고요. 수익이 날 때 팔지 못한 저한테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랬었네요. 만약 단위가 컸다면.. 아찔하기도하고요. 제 투자 성향을 파악한 정도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다음에 자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에는 배당주 위주로 장투할 수 있는 것으로 시도해 보려고요. 그때되면 지금보다는 일희일비하는 마음이 좀 덜하지 않을까요.
뭉치면올레
뭉치면올레 · 실명이나 닉네임이나 그게 그거지...
2021/11/03
답글: 붉은색~푸른색~ 신호등에 따라 내 얼굴도
경제/소비자+5
적금이자와 배당수익률에 충격받고 저도 주식을 시작했었죠.
어차피 급등주는 그들만의 리그고,
한발짝 멀리서 바라보면 흥분할 일도 절망할 일도 없더라고요.
성장하는 섹터 페시브 etf에 묻어놓고 전 제 일을 하면 되더라고요.
투자 참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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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석사...일하다가 때려치우고 박사 수료...후회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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