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mollen)
풍차(mollen) · 독일에 사는 한국사람
2022/03/13
투자와 투기
2020년 7월 경에 오랜 친구에게 제안을 받았습니다.  ICO 예정인데 삶에 지장이 없을만큼만 투자하면 3년 내 최소 10배의 수익을  만들 수 있다고 준비하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이래저래 만들어 놓은 돈이 있어 환차를 통해 모든 돈을 한국으로 송금해 업비트에 계좌를 만들고는 친구 말대로 당시 시세로 평단 41만원에 이더리움을 147개를 사고는 친구가 ICO 소식 알려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두 달이 지나고 12월이 되었는데도 상장 소식이 없었지만 당시 이더가 상승세라 원금의 두배 가까이를 벌고 있는 상태다 보니 지연되든  말든 걱정말고 그냥 들고 있으라고 하는 친구 말은 사실 귀에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예전 주식으로도 세 번 깡통 차고 마지막은 상폐마저(벽산건설) 당하고 그만 둔 지  8년쯤 된 시점이라 안전한 장투면 모를까 다시는 안한다고 마음 먹었었지만 돈이 벌리는 걸 보니 마음 속에 근자감이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습니다. 언뜻 보니 영 끝...
얼룩커
2022/03/13
답글: 투자와 투기
경제/소비자
투기 너무 무서워요 그 공포심이 정말,,,,,한순간에 무너지더라구요
절대로 욕심으로 남에의해서 하면 제정신과 그리고 계좌까지 녹는 경험을 하니
투자만 해야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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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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