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2/09/15
원글을 읽고 답글도 하나 달았지만, 문득 호기심이 들어 비행운이란 노래를 찾아 들어봤습니다.
100프로 딱 와닿는 건 아니었지만 듣기 괜찮은 편이고, 하나의 기념 삼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 보았습니다.
앞의 답글에서 사람마다 민감한 부분이 다르다고 했는데, 제가 민감한 부분은 누군가가 과도한 비난이나 처벌을 받는다고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또는 어떤 실수나 잘못으로 인해 그 인간 전체가 파렴치하다는 식으로 단죄되는 모습이고, 그가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추구할 권리를 부정당하는 모습입니다. 선천적인 부분이 후천적으로 강화되어 온 제 감수성인 것 같습니다. 
잘못이 처벌받지 않고 넘어가는 것도, 잘못에 대해 과중한 대가를 치르는 것도 부당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범죄에 대한 일차적인 처벌은 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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