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천지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11/19
네이버

오늘 근무를 마치고 반려견 구름이 미용을 했습니다.
구름이가 미용 할때 마다 스트레스를 진짜 많이 받아요.
미용이 끝나서 저는 구름이를 집에 데리고 오고 남편은 볼링장에 운동하러 갔습니다.
구름이가 걱정 되서 남편이 전화를 했더라구요.
'구름이 잘 있냐고' 전화를 끊고 조끼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는 다는 것이 그만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트렸어요.
저는 물건을 잘 떨어트리지 않는데 이 핸드폰도 4년 6개월 동안 한번도 안 떨어트렸는데 처음 떨어트린것이 액정이 절반 정도 나가버렸습니다.
얼룩소에 글 을 못 옮길까봐 신주단지 모시고 가듯 가지고 가서 급하게 핸드폰을 새것으로 바꿨습니다.  그래도 천만 다행 인것이 액정이 다 나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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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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