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날씨

카카
카카 · 배움의 즐거움
2022/11/14
주말에 손주 운동회에 참석을 했다.
모여 있는 사람들을 보니 겨울 패딩도 입고 반팔 차림의 아이들도 있고 적당한 가을  옷 긴팔에 긴셔츠 다양한 못차림이었다.
11월 중순에 반팔을 입고도 추위를 느끼지 않는 이 날씨의 변화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지구 온난화로 설명이 될까?
춥지 않아서 활동하기는 좋은데 마냥 좋다고 느껴야 하는지...
옛 어른들 말씀이 더울 땐 더워야 하고 추울 땐 추워야 농사가 잘 된다고 했다.
겨울이 춥지 않으면 병충해가 심하고 여름에 덥지 않으면 곡식이 익지 않는다고...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덥고 춥다고.
올 겨울은 또 어떤 날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그래도 너무 춥지 않은 겨울이기를...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50
팔로워 310
팔로잉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