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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가루가 돼버린 코인…22일간 테라에 일어난 일들 [루나 폭락: 잿더미 속에서 건져야 할 이야기들]
한국에서 가장 큰 가상자산 프로젝트 테라(Terra)가 22일 만에 공중분해 수준으로 몰락했다. 사라진 코인 가치는 도합 450억달러(한화 약 57조7800억원)에 달한다. 기업 시가총액으로 치면 현대차와 LG전자가 동시에 증발한 셈이다. 국내에서만 28만명이 이 코인으로 손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투자 실패로 절망한 이들 때문에 국내 포털사이트에 ‘마포대교’ 키워드의 검색량이 늘어났다는 웃지 못할 얘기도 나온다. 막대한 손해가 속출하자 많은 언론들이 달려들어 권선징악의 구도로 이 이슈를 다루고 있다. 테라는 애초부터 선량한 투자자들을 속여 대규모 사기를 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니, 테라를 이끌었던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관계자들에 대한 강력한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결국 권 대표에 대한 고소가 접수됐고, 검찰이 유사수신, 사기 등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권 대표가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정의 구현은 일단 검찰에 맡겨두자...
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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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답글: 가루가 돼버린 코인…22일간 테라에 일어난 일들 [루나 폭락: 잿더미 속에서 건져야 할 이야기들]
경제/소비자
좋지않은 사례를 겪은 사람들로부터 깨달음을 얻는게 마음이 안좋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가상화폐와는 더더욱 거리를 두어야겠다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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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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