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공단 이야기
2021/10/04
노동조합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고, 하청 업체는 꼭 필요할까요?
CJ 대한통운                                                     노동법은 재미 없는 주제이지만, CJ 대한통운 이야기는 정말로 꽤 중요한 일입니다. 연일 대리점주와 대리점 계약기사들의 갈등이 보도되며, 계약기사들이 얼마나 악랄한지 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부각시킵니다. 각각의 보도가 모두 일면의 진실을 담고 있습니다만 이야기의 중심에 어떤 논의가 있는지에 대해 함께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물음이 많아 원청과 하청의 오래된 이야기를 조심조심 풀어보려 합니다.    이 글의 주제는   ①CJ대한통운 노동자들이 대리점주가 아닌 CJ대한통운 본사와 이야기하고 싶어하고 있고  ②이 시도가 성공한다면 하청이라 묶이는 수많은 노동형태들이 큰 변화를 겪게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청이 무엇인지는 우리 모두가 압니다. “원청 – 하청 – 하청 근로자”의 관계도 모두 ...
이비세
이비세 · 안녕하세요.
2021/10/11
답글: 노동조합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고, 하청 업체는 꼭 필요할까요?
산업/기술/IT+1 생활/사건사고+3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청이라는 개념의 불합리함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하청는 기업에게만 유리하고 노동자를 착취하기 위한 악독한 구조이군요. 노동조합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더 관심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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