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오래된 구조적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학 그 학과를 통해 어떤 사람이 되고자 했는지보다는 어떻게든 그 대학 그 학과를 들어가면 된다는 생각들... 그리고 그 대학 그 학과에 입학했다는 것만으로 마치 그들이 사회의 특권층이 된 것처럼 받아들이는 사회.. 우리는 여전히 개인의 존엄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듯합니다. 국민 개개인은 모두가 다 각각의 존중받는 삶을 살 권리가 있고 어떤 직업이든 어떤 학벌이든 관계없이 그의 삶으로 그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삶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라면 그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대통령이라 할 지라도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권력의 지속을 위한 정책들만 지향한다면 그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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