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포스코의 ‘탈탄소화’ 어떻게 가능할까 [기후위기 시대의 그린노믹스] by 레나

2022/05/30

철강산업, 전기로는 대안이 될 수 있나 포스코에서 이렇게 많은 이산화탄소가 나오는 것은 제련 방식 때문이다. 철광석은 철과 산소가 결합된 형태다. 우리가 쓰는 철이 되려면 여기서 산소를 떼어내야 한다. 이 작업을 하는 곳이 고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고로 위쪽에 철광석과 (석탄을 가공한) 코크스를 켜켜이 쌓는다. 그리고 아래에서 뜨거운 열을 뿜어 올리면, 산소 부족 상황에서 켜켜이 쌓인 코크스의 탄소가 타면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코크스가 타면서 온도가 더 높아지면 철광석은 녹아 쇳물이 된다. 이때 일산화탄소가 녹아 액체 상태로 있는 철광석의 산소를 끌어내 철에서 떼어낸다. 일산화탄소가 산소와 결합하면 당연히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결국 고로에서 석탄이 원료와 연료로 쓰이면서 이산화탄소가 대량으로 만들어진다. 이는 포스코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철강회사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식이다. 전 산업 중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가장 많은 사업이 철강산업인 이유다. 철강...

레나 · 인생 1회차의 고군분투

2022/05/31

답글: 포스코의 ‘탈탄소화’ 어떻게 가능할까 [기후위기 시대의 그린노믹스]

기후/환경

ESG 경영이 대두되는 만큼, 각 기업들의 변화의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포스코 역시 정부의 정책 및 세계적인 추세로 인하여 구조의 변화를 일으키려고 합니다. 작성해주신 글을 토대로 본다면, 타 국 관련 기업들에 비해 다소 신생 기업이지만, 구조의 변화로 인한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