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공시생을 조사한 영상을 봤습니다.
당시 2016년도에 4000명을 뽑는 9급공무원 시험에
22만명이 지원을 했고, 떨어진 21만 6000명은 
다음 해의 시험을 위해 독서실과 학원에 돌아갔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취준생들이 공무원에 지원할까요?
이에 대해 전문가는 <오직 시험만 치면 되기 때문>
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예전에는 대기업에 취업할 때 학점/학벌/토익만
준비하여 회사에 지원서를 내었지만, 
현재는 경쟁이 심해져 대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인턴경력/공모전/자격증/사회봉사/어학연수 등을
추가로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반해 공무원은 공부만 열심히 하여 
시험만 잘 치면 안정적인 월급에 노후가 보장되니
어쩌면 이렇게 많은 인원이 공무원 시험에 임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